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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임시병상, 생활치료센터급 이상으로━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오전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컨테이너형 임시병상에서 생활치료센터 이상의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음압시설이나 침대 등 각종 시설 및 장비를 갖춰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오는 10일 서울의료원 48개 병상을 시작으로 다음주에 서울의료원 분원에 60개 병상, 서북병원에 42개의 컨테이너형 치료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용 환자 수는 컨테이너 1개당 서울의료원 3명, 서북병원은 2명의 환자를 수용한다.
박 국장은 "가능하면 병원의 바로 옆에 설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며 추후 확진자 폭증 상황을 대비해 체육관·전시관에 대형임시병원을 구축하는 방안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현재 8곳의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34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곳을 추가 개소한다. 다음 주까지는 25개 자치구별로 생활치료센터를 열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우선 이번 주 중 6곳의 자치구 생활치료센터가 문을 연다.
전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6.2%이고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62개 중 6개가 즉시 사용 가능하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전체 1597개 병상 중 157개가 입원가능 병상이다.
박 국장은 "아직까지 병상 부족으로 확진자가 미배정돼 문제가 된 상황은 없다"며 "중증환자 병상의 경우 현재 10개 이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중수본과 깊게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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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진단·신속항원 검사 이번주 시범 운영━
서울시는 타액진단검사와 신속항원검사도 이번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박 국장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이번주부터 요양시설과 정신재활시설에 대해 타액 진단 검사 방법을 시범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일부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대해 신속항원 검사를 시범적으로 적용한 뒤 운용할 계획이다.
중증환자병상 부족 우려와 관련해서는 "중증환자 전담병원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급종합병원, 중앙사고수습본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며 "현재 10개 이상의 중증환자 전담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깊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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