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9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언택트 트렌드를 뛰어넘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음에 따라 자연스러운 트래픽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4분기 플랫폼서비스 매출이 전분기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매수의견은 유지,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상향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3.4%, 110.9% 오른 535억원, 15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플랫폼 매출의 지속 성장과 광고 회복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3.9%, 27.2%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TV 플랫폼만 가진 BJ와 콘텐츠가 충성도 높은 유저들의 인당 결제액과 로그인 비중 등을 증가시켜 기부경제 매출의 전분기 대비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광고 수익에 대해서는 올해 4분기 콘텐츠형 광고가 전분기 대비 오른 것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바라봤다. 새로 도입된 모바일 배너, 주문형비디오서비스(VOD) 중간 광고 등 신규 광고 상품 등의 효과를 반영한 광고부문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7.5% 상승한 76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지난 9월 라이브커머스 포문을 연 뒤 최근 오메킴승현2와 쇼호스트가 현대몰(Hmall) 콜라보를 진행했다. 1인미디어 대전에서도 롯데푸드의 로스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12만명의 누적 시청자를 기록했다.
신 연구원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라이브커머스 산업에 동사의 플랫폼 및 콘텐츠는 BJ 분야별로 상품을 특화해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다”며 “내년부터 광고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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