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 사이에서나보다 환경을 위해 가치와 의미를 두는 일명 '착한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전세계적인 환경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가 글로벌 이슈로 급부상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친환경에 가치와 의미를 두는 일명 '착한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뷰티업계는 가치 소비 흐름에 맞춰 동물성 원료를 지양하거나 재활용 용기를 사용하는 등 환경보호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기업들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며 소비자의 쇼핑과 기부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나눔의 활동을 함께 제공했다. '착한 행보'를 보이는 뷰티 브랜드, 어디가 있을까.

화장품 기업인데… 나무 심는다?
클린 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는 생명의 숲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시오리스 제공

클린 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는 생명의 숲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 국내 유기농 농가의 원료를 직접 구매해 화장품을 제조하는 시오리스는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의 회복의 중요성을 인지하며 자사몰 매출의 일부분을 시민 단체 ‘생명의 숲’에 기부하고 있다.
더불어 나무심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환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오리스는 지속 가능한 자연을 위해 친환경 포장 용기를 사용하고 동물자유연대 정기 후원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 및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피부와 해양 생태계 모두 보존하자
리얼 내추럴 오가닉 존을 지향하는 편집몰 닥터올가는 자외선 차단제 ‘프리미엄 썬 프로텍션 크림’과 ‘100 선크림’에 옥시벤존(벤존페논-3)과 옥티노세이트 성분을 배제했다. /사진=닥터올가 제공

매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에는 해양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유해성분 옥시벤존(벤존페논-3)과 옥티노세이트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산호초의 백화현상(하얗게 변하며 폐사하는 현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 내추럴 오가닉 존을 지향하는 편집몰 닥터올가는 자외선 차단제 ‘프리미엄 썬 프로텍션 크림’과 ‘100 선크림’에 옥시벤존(벤존페논-3)과 옥티노세이트 성분을 배제했다. 그러면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세계적 동물보호 단체 PETA와 함께 동물 실험 반대의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아티스트 비건 브러쉬’는 한국비건인증원에서 100%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투쿨포스쿨 제공
100% 비건 인증… 이런 브러쉬 처음이지?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아티스트 비건 브러쉬’는 한국비건인증원에서 100%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가격은 1만6000원.
페이스 4종과 아이 메이크업용 4종으로 출시되며 고급 인조모를 사용해 세척 및 관리가 용이해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친환경 인조모와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구관, 생분해 가능한 물푸레나무 핸들 등 친환경 소재만 활용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