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교정당국과 교도소 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쯤 BJ 2명이 4개 교정시설이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경북북부교도소 입구 보안초소에 자동차를 타고 나타났다.
이들은 경비 초소에 '이날 출소하는 재소자를 데리러 왔다'고 거짓말을 한 뒤 교도소 내부로 진입했다.
재소자들이 거주하는 교도소 안까지 들어가려면 3개의 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들은 경비초소를 지나온 뒤 두번째 문인 바깥쪽 정문까지 1㎞를 아무 제지 없이 내달렸다. 바깥쪽 정문은 아예 지키는 사람도 없이 활짝 열려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번째 문까지 통과한 이들은 30~40분 동안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한 뒤 들어온 길을 따라 그대로 사라졌다. 이들은 생방송 과정에서 한 건물을 가리켜 '넥타이 공장'(사형장의 은어)이라고 지칭하는 등 내부를 잘 아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교도소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신분 확인이 철저하게 이뤄졌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바깥쪽 정문이 열려있던 이유 등 정확한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정당국은 면회객 등이 찾는 내부 교정아파트까지는 방문 목적이 있는 누구나 통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 교정관계자는 '뉴시스'에 "새벽 3시 정도면 출소자가 나오는 오전 5시 직전이라 이들이 보안초소를 통과하기 쉬웠을 것"이라며 "이들은 외초소를 지나 교정 아파트 근처를 돌며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언급했다는 '사형장'은 광역권 교정시설에만 일부 있고 청송에는 원래 없었다"며 "이들의 주장은 허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교정시설 보안체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수용자가 사용하는 내부시설에 외부인이 침입했다는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교정당국은 면회객 등이 찾는 내부 교정아파트까지는 방문 목적이 있는 누구나 통과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 교정관계자는 '뉴시스'에 "새벽 3시 정도면 출소자가 나오는 오전 5시 직전이라 이들이 보안초소를 통과하기 쉬웠을 것"이라며 "이들은 외초소를 지나 교정 아파트 근처를 돌며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언급했다는 '사형장'은 광역권 교정시설에만 일부 있고 청송에는 원래 없었다"며 "이들의 주장은 허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교정시설 보안체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수용자가 사용하는 내부시설에 외부인이 침입했다는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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