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 측은 1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검사 징계위에서 징계위원 4명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징계위에서는 검토를 위해 윤 총장 측 없이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 측은 잠시 퇴정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기피 여부는 재적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이에 징계위가 윤 총장 측 신청을 얼마나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인다.
이날 징계위에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참여하고, 외부위원으로는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 장관의 부재로 징계위원장직은 정 교수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의 경우 이번 징계위 직전 차관에 기용됐고, 심 국장은 추 장관의 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정 교수와 안 교수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했다. 변호사 출신인 정 교수는 민변과 검찰과거사위원회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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