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4만78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0명이며 격리 중인 사람은 9057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161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7일(89명) 이후 34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29일 909명 발생 이후 두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3차 유행기가 본격화된 이후 고점을 갱신한 수치다. 최근 1주 동안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09.6명을 기록하면서 전날 599.1명보다 10.5명 증가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689명 중 지역발생은 67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52명(해외유입 2명) ▲경기 229명(해외유입 4명) ▲부산 26명 ▲대구 6명 ▲인천 37명 ▲광주 3명 ▲대전 10명(해외유입 2명) ▲울산 47명 ▲강원 11명 ▲충북 20명 ▲충남 10명(해외유입 1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3명 ▲경남 12명 ▲제주 5명 ▲검역과정 7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1월 28일~12월 11일까지 2주 동안 '503→450→438→451→511→540→628→577→631→615→592→670→682→689명' 순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동안 '486→413→414→420→492→516→600→559→599→580→564→646→646→673명' 순이다.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기도의 집단감염별 사례는 ▲군포 요양시설 25명 ▲안양 종교시설 12명 ▲연천 군부대 10명 ▲종로구 음식점(파고다 타운) 8명 ▲고양 요양원A 3명 ▲광명 스포츠 교실 관련 3명 ▲해외유입 4명 ▲미분류 56명 ▲확진자 접촉 103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하루새 37명(인천 1702~1738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724, 1726~1727번 3명은 부평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다. 1718번은 남동구 동창모임 관련 확진자이고, 1731번은 부평구 요양원 발 확진자다.
울산에서는 47명의 확진자(353~399번)가 무더기로 발생하며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대부분 울산 남구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들로, 357~358, 362~399번이 요양병원 환자 및 종사자 등이다.
부산에서는 26명(부산 1090~1115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전날 확진된 1079번은 댄스동아리 회원으로 이 확진자를 통해 같은 댄스 동아리 회원 1094~1095, 1100, 1104, 1106, 1108번 등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부산 동구 유흥주점 '킹'에서는 전날 확진된 업주 1055, 1083번에 이어 함께 공동업주인 1083번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572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4%이다. 현재 누적 의심 환자는 총 331만1213명이며 이 중 319만273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7만76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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