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시간 안에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백신은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앤테크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최종 임상에서 95% 예방효능을 보였다.
접종 연령은 16세 이상이다.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의 1차 출하량은 290만회다. 의료계 종사자와 장기요양병원의 노인들이 우선 접종 대상자다. 미 정부는 화이자 외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 백신도 확보해 내년 여름까지 전체 인구 3억3000만명을 모두 접종할 백신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정부가 확보한 화이자 백신은 1억회분으로 화이자 백신이 2회 접종이기 때문에 50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이다. 최초 접종은 이르면 다음주 초 이뤄질 수 있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 백신도 긴급 승인될 경우 이달에 미국인 수백만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망했다.
FDA는 오는 17일 모더나의 긴급사용 승인을 심의할 예정이다. 미국 이전에 멕시코도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멕시코 정부는 백신 3440만회 분량의 구매계약을 화이자와 체결했고 이달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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