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오는 2021년 1월1일부터 단일 직급으로 PM(Professional Manager)이 도입된다. 스스로 업무를 완결까지 관리하는 전문적인 구성원이라는 의미다.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사원-대리-과장-부장' 등 기존 직급 체계를 사용해왔다. 새로운 호칭 PM은 지난달부터 구성원의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총 363개 아이디어 가운데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 기여도 ▲업무전문성 지향·반영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개성 등을 심사해 최종 6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투표, PM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사원부터 대리, 과장, 부장까지 모두 PM으로 불리며 성과에 따라 공정한 대우를 받게 됐다. SK그룹 관계사 중 PM 사용은 이노베이션이 유일하다. 단일 직급화 도입으로 승진 개념도 사라진다.
지승영 SK이노베이션 HR전략실장은 "제도 본연의 기능이 제대로 구현되려면 회사의 관점이 아닌 구성원 경험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직접 참여해 제도 개선에 도움을 준 많은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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