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전장에 이어 27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피가 오전장에 이어 27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17포인트(0.29%) 내린 2761.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중 2782.79까지 치솟았지만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809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32억원, 48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장 초반부터 매도세를 이어오던 기관은 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다. 개인과 '사자'를 외치던 외국인 역시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미국 뉴욕 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2.79%),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2.50%), 사무용전자제품(2.39%)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1.30%), 삼성전자우(1.01%)만 상승세다. LG화학(-1.86%), 삼성바이오로직스(-1.10%), 셀트리온(-1.39%), NAVER(-0.86%), 현대차(-0.26%), 삼성SDI(-1.62%), 카카오(-0.40%)는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7만45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신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으며 삼성전자우도 사상 처음으로 7만원 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18포인트(0.13%) 하락한 927.26을 기록하며 920선을 유지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FOMC와 유럽 및 미국의 정치 관련 소식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의 추가 부양책 및 예산안 협상 결과 등에 따라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데, 달러 약세, 강세 여부에 따라외국인 수급이 영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