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사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메신저 프로필에 남겼다. /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총장이 카카오톡 프로필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지난 12일 카카오톡 프로필 메시지에 'Be calm and strong'(침착하고 강하게)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는 미국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글귀다. 주인공인 노인이 바다에서 엄청난 크기의 청새치와 사투를 벌이는 도중 자신을 격려하며 했던 말이다.

법무부 검사징계위는 오는 1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2차 회의를 연다. 증인심문과 윤 총장 측 최종의견 진술, 위원 간 토론과 의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12~13일에 징계기록을 모두 열람한 윤 총장 측은 증인심문을 준비하고 있다.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특별변호인 이완규·이석웅·손경식 변호사 3명이 모두 참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