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18명이 늘어나 총 158명이다. 성석교회 교인 1명이 지난 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1일 68명, 12일 51명 등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교회는 본당과 성가대 연습실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려운 공간이었고 새벽예배 장소는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큰 비난을 받는 이유는 성석교회가 지난 10월 중순부터 이달 3일까지 주 4일씩 7주 동안 부흥회를 진행했다고 알려저서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활동했기 때문에 비말(침방울)에 따른 감염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나서서 비대면 예배를 권장해왔지만 교인들은 좁은 공간에서 부흥회를 진행하는 등 집단감염의 불씨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마스크 끼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정말 허망하다", "코로나를 부흥한다는 건가?", "비대면 예배 좀 해주세요", "코로나 시대에 부흥회를 하는 게 제 정신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게 분노를 표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구 합동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해 해당 교회의 방역지침 위반 증빙자료 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방역지침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이날 오후 강서구 관계자는 성석교회에 대한 폐쇄명령을 결정했으며 곧 집행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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