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이 연말 곳간 채우기에 분주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등 총 6000억원 규모의 선박 4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유럽 소재 선사와 2031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1952억원 규모의 VLCC 2척도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버뮤다 소재 선사와 2031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들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2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들어서만 1조1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하게 됐다. 회사는 지난 3일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중형 LPG운반선 2척을 1000억원에 건조하기로 계약한 데 이어 14일에는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VLCC 4척을 수주한 바 있다.
이날 계약까지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98척, 75억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액 110억달러 중 68%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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