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이라고 말하면서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효과적이라고 말하면서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DA가 검토보고서에 모더나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며 18세 이상 성인의 백신 투여시 특별한 안전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고 적었다.

FDA 보고서에 기록된 모더나 백신 부작용 중에서는 피로감·두통·근육통이 가장 흔했으며 메스꺼움·구토·얼굴 붓기 등의 부작용 또한 드물게 보고됐다.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는 7건이 있었지만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여기에는 메스꺼움과 구토, 얼굴 붓기,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부작용이 포함됐다.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오는 17일 회의에서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을 권고하면 FDA가 다음날 최종 승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모더나가 FDA 승인을 받으면 미국에서는 화이자에 이어 두번째 백신이 탄생하게 된다.

현재 모더나 관련주는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안트로젠, SK케미칼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