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격이 12년 만에 2만달러(2186만원)를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보다 7.83% 급등한 2만10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초에 비해 170% 이상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7년에도 2만달러에 근접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 다음해 급격한 낙폭을 보이며 3000달러까지 떨어졌다.
올해의 상승은 투기가 아닌 기관의 매수에 의해 주도되고 있어 지난 2017년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5% 상승한 6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48% 상승한 32만8700만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71.9원에 거래돼 전일대비 4.17%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은 특히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거대한'(massive) 양의 비트코인이 동아시아에서 북미로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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