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16일 인천 서구 오류동 아라뱃길에 얼음이 얼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추위가 잠시 주춤했다가 주말에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다. 2020.12.1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일요일인 20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20일) 아침 최저기온이 경기북부·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서 영하 15도 내외로 나타나겠다. 이 지역들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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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전북동부·경북내륙은 영하 10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7도 Δ춘천 -15도 Δ강릉 -5도 Δ대전 -6도 Δ대구 -4도 Δ부산 -1도 Δ전주 -4도 Δ광주 -2도 Δ제주 4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0도 Δ춘천 0도 Δ강릉 5도 Δ대전 4도 Δ대구 5도 Δ부산 7도 Δ전주 4도 Δ광주 6도 Δ제주 8도다.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오겠다. 낮 12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 1~5㎝다. 전북서해안은 1㎝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오랜 기간 이어지는 한파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수도관 동파와 비닐하우스·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1.0~2.0m로 예상된다. 서해 먼바다 파고는 2.0m까지, 남해와 동해 먼바다 파고는 3.5m까지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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