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벤'으로 불리는 영국 엘리자베스타워와 하원 건물 옆에서 휘날리는 영국 국기.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영국에서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감염력이 최대 70%나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자 세계 각국이 영국에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 가운데 인도도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민간항공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영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영국에서 인도로 오는 모든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도발 영국행 비행기의 운항도 함께 중단된다.


앞서 지난 9월 영국 런던과 남동부 지역에서 기존 코로나19보다 감염력이 최대 70%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세계 각국은 영국에 빗장을 걸어 잠궜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루마니아 등 유럽 국가들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과 중남미 등 수십개국이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금지했다.

특히 프랑스는 여행객을 제한하는 항공편 금지 뿐 아니라 식료품 등 화물 운송도 금지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창궐 지역의 코로나19 경계 단계를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하고 전면 봉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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