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O는 삼성바이오의 성장 핵심축이다. 이 분야에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로 공장을 증설해 삼성바이오의 현 위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CDO·CRO도 향후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주도할 핵심 경쟁력이라 판단해 투자도 지속한다. 이 영역에서의 역량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수탁생산에 집중해온 삼성바이오가 의약품 개발 등 밸류체인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관계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개발해왔다.
협업도 강화해 구조혁신을 지속한다. 그는 “지난 10년간 성장을 이끈 혁신과 도전 정신을 계승하고 협업을 강화해 세계 톱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존 림 신임 사장은 1961년생 소띠 CEO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화학공학 석사 학위를 받고 노스웨스턴 경영전문대학원(MBA)을 거쳤다. 이후 ‘로슈’와 ‘제넨테크’에서 생산 영업 개발 등을 총괄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냈다. 2018년 9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해 3공장을 총괄해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수주 확보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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