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 예정인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 최상위 모델이 S펜을 지원하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23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어소리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테스트 보고서를 통해 ‘갤럭시S21 울트라’의 S펜 지원이 확인됐다. 해당 문서에는 “테스트 중인 장치(EUT)는 스타일러스 기기(S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기재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도 앞서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갤럭시노트의 경험을 더 많은 제품군으로 확대해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될 ‘갤럭시S21 울트라’가 갤럭시노트 시리즈 외에 최초로 S펜을 지원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 시리즈뿐 아니라 향후 갤럭시Z 시리즈에서도 S펜을 지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FCC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S21 울트라’는 S펜으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특정 동작으로 콘텐츠 미리보기 등을 할 수 있는 호버(hover) 모드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6E, 무선전력전송, UWB(초광대역통신) 등 기능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S21 울트라’가 S펜을 지원해도 S펜 자체는 기본적으로 별도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달리 스마트폰 본체 내 S펜 수납공간도 따로 없다. 업계는 S펜을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 등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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