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첫 확진 사례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사진=뉴스1
영국에서 유행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첫 확진사례가 나왔다.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 중 지난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3명은 영국 런던에 거주했으며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돼 바로 격리에 들어가 지역사회 접촉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영국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 중 사후 확진된 사망자의 사례와는 다르다.

고양시는 이번달 8일 영국에서 입국한 부부 중 80대 남성이 자가격리 중 심정지로 사망한 후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남성의 배우자와 자녀 모두 추가로 확진돼 바이러스 변이 여부를 검사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이다.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런던과 남동부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며 영국 인접 국가는 물론 중동과 아시아에서까지 발견되고 있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영국발 항공편을 일시중단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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