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이날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위기를 경험했으며 수많은 도전과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지만 위기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힘을 한데 모아주시는 시민여러분 덕분에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가는 길을 착실히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역발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도정책 과제 추진을 본격화하겠다며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새해에는 새로운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개방과 통합의 나주, 도약과 행복의 나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는 것.
강 시장은 "호남의 진산이자 나주의 모산인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해 온전한 시민의 숲으로 되돌리겠다"고 했다.
또 "정상부에 매설된 지뢰를 금년 상반기 안으로 마무리하고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한 금성산 군부대 등 국방관련 시설 이전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과 연계한 순환형 광역철도망 구축 ▲LG화학 이전 논의 구체화 ▲마한사 복원 영산강권 11개 지자체 기관과 연대 공동 대응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미래형 신산업 적극 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시스템 정착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특히 나주시 최대 현안인 SRF 열병합발전소 문제와 관련해 강 시장은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새로운 협의체를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고 나주시민의 뜻과 이해 당사자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는 물론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위기극복과 함께 나주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이 담긴 사업들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