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 쇼핑몰 '백장만' 강수현(39) 대표는 “지난 2015년 10대를 타깃으로 백장만을 오픈했다”며 “짧은 길이의 바지를 제작, 판매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장만의 상품 절반 이상은 팬츠 종류다. 이 가운데 자체 제작 상품 비율이 70% 정도다. 다년간 상품을 자체 제작, 판매하면서 제품 퀄리티와 가격 메리트 등 제작 전반의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왔다.
백장만은 팬츠 제품의 총길이를 대체로 85~90cm로 유지하고 편한 착용감을 위해 스판 소재를 사용한다. 옷 맵시를 살리고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허리에 뒷밴딩을 적용하면 고객 만족도가 커진다고 강 대표는 설명했다.
자체 제작을 통해 다년간 제품을 연구한 결과 편하고 퀄리티가 좋으면서 제품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입소문이 10대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쇼핑몰 후기에는 ‘가성비가 좋다, 소재가 탄탄하다, 편하면서도 핏과 체형을 신경 써서 만든 게 느껴진다’는 등의 긍정 피드백이 상당수다.
강 대표는 “바지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을 제외하면 백장만의 팬츠 종류는 평균 이상”이라며 “직접 공장에서 제작 및 생산을 하다보니 퀄리티와 단가 컨트롤이 가능해 품질 좋은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장만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정 상품 1가지를 선정해 판매하는 ‘오늘의 백장만’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별 기획 상품군을 편성해 하루 100장만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는 내용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로 쇼핑몰을 구축한 백장만은 가성비 좋은 쇼핑몰로 알려지면서 고객군도 10대에서 40대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됐다. 최근에는 제품군 역시 바지 뿐만 아니라 셔츠, 원피스, 아우터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강 대표는 “자체 제작을 통해 우리만의 강점을 살린 제품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백장만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만들어 쇼핑몰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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