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기준 부산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1만961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등교하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1만961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8일(1만2004곳)에 이어 이틀 연속 1만곳을 넘어선 것이다. 

29일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과 충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1만961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1일 기준 전국 학교가 2만764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3.0%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것이다.
이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광주 ▲울산 ▲강원 ▲경북 ▲제주 등 9개 시·도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영항이 큰 것으로 보인다.
순차적 등교수업을 시작한 지난 5월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2960명에 달한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추가 학생 확진자는 70명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이날 13명이 추가 확진돼 총 52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254곳 ▲서울 1908곳 ▲경북 1471곳 ▲강원 1010곳 ▲인천 642곳 ▲광주 559곳 ▲대구 428곳 ▲울산 356곳 ▲제주 317곳의 학교가 문을 닫았다.

이밖에 ▲충남 6곳 ▲전남·북 각 3곳 ▲대전 2곳 ▲세종·경남 각 1곳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