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린도시 사업구역 및 위치도. /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물순환, 청정대기, 생태복원,  환경교육 4개 분야 6개 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2년간 국비 60억원, 지방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그린도시' 조사업은 비전동, 세교동, 통복동 등 구도심과 신도시 일원에서 추진된다.

6개 사업분야는 ▲빗물순환 그린인프라 조성 ▲재비산먼지 제로화를 위한 물 재이용 ▲물순환 도시숲 소생태계복원 ▲그린로드 수소 그린모빌리티 연계 사업 ▲시민주도 도시회복력 환경교육 ▲시민주도 현장형 그린인프라 조성 등이다.

빗물순환 그린인프라 조성은 보도재비산먼지 제로화를 위한 통복천 유역 그린인프라 설치 사업이다. 대상지역 내 급격한 빗물유출을 줄이고 고농도 초기 강우 유출을 줄여 내수침수 대응 및 조기비점오염을 줄이게 된다.

재비산먼지 제로화를 위한 물 재이용은 인접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재비산먼지 클리닝 및 친수용수로 활용하게 된다.

물순환 도시숲 소생태계복원은 기존에 추진중인 바람길 숲 사업과 연계한 빗물순환 그린인프라 사업이다. 도심 내 소생태계복원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린로드 수소 그린모빌리티 연계 사업은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 도로클리닝과 병행하게 된다. 친환경 분진흡입차를 활용해 도로재비산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구간에 20개의 재비산먼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 재비산먼지 등 미세먼지를 실시간 분석해 효율적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업이다.

시민주도 도시회복력 환경교육은 업싸이클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속 빗물순환 실습교육과 물순환그린로드 등에 시민이 참여하게 된다.

시민주도 현장형 그린인프라조성은 시민생활공간내 빗물순환 이용현장을 통한 조성교육과 현장가이드북 제작 등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평택시 도시환경개선 및 기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마중물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평택시만의 방식으로 훼손된 물 순환 고리를 새롭게 연결해 도심생태계가 살아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도도시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빗물 재활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생태복원과 시민참여를 동시에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구도심과 신도시의 환경을 되살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