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김하성이 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에이스펙코퍼레이션 SNS 캡쳐)©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김하성(26)이 2일 귀국했다.
김하성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이날 SNS를 통해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모두 마무리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정해진 장소로 이동한 김하성은 앞으로 2주간 정부의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자가격리를 무사히 마치고 개인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하성은 앞선 1일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 역대 23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김하성은 20대 중반이라는 어린 나이,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공격력까지 갖추고 있어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2021시즌을 대비해 이번 겨울 김하성을 비롯해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등 전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전력이 탄탄한 만큼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샌디에이고에는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 등이 포진해있어 빈틈이 없다. 김하성은 유망주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2루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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