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군 수뇌부가 새해 초 현장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날 동부전선 일반전초(GOP)대대의 지휘소와 소초를 방문, 감시초소(GP)·GOP 경계작전태세와 과학화경계작전시스템 보강조치 결과 등을 확인했다.
동부전선은 지난 11월 북한 주민 귀순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당시 장비 결함으로 감지 센서가 울리지 않아 문제가 됐다.
서 장관은 "GOP 과학화경계시스템은 계절과 지형의 특성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상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경계작전 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엄정한 작전기강을 유지한 가운데,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라"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세종대왕함 전투지휘실도 방문해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미사일 탐지·추적작전' 등 임무수행태세를 점검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전날 군산 어청도를 방문해 서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에게 '행운가득 햄버거'를 전달했다.
부 총장은 "서해 측방해역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새해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러분의 헌신이 가족과 국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보장한다는 사명감으로 임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확고한 작전대비태세 완비는 우리가 국민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새해 선물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한다"며 "늘 깨어있고, 작은 징후 하나라도 확인해 점검하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도 지난 1일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507부대를 찾아 임무수행 현장을 점검했다. 이 총장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군이 되기 위해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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