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8시 현재 최소 8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보다 322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밤 사이 집계되는 추가 확진자를 더하면 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000명대에 근접하거나 1000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1주간) '807→1045→1050→967→1029→824→657명'을 기록했다.
3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서울 274명, 경기 195명, 인천 88명, 광주 68명, 부산 30명, 경남 27명, 대구 24명, 강원 23명, 경북 22명, 충북 20명, 충남 19명, 제주 8명, 전북 6명, 울산 5명, 대전 3명 등 총 812명이다. 세종·전남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는 기존 집단감염지에서의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에선 동부구치소 수용자 1122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용자 121명이 무더기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각 지역 지자체와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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