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새해를 맞아 '청자 음각 목단문 십이지신 소 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흰 소의 해인만큼 우직한 성품과 강인한 힘을 상징하는 소 조각에 다복과 풍요의 의미를 담았다.
©광주요
광주요는 십이지신(十二支神)을 모티프로 제작한 청자 합을 매년 1월 출시하고 있다. 우아한 비색과 표면의 의도적인 균열은 고려청자의 독자적인 유약 기술을 재현한 것으로 오늘날 일상 생활에서도 고려청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한편 합은 뚜껑이 있는 그릇으로 공기와의 접촉을 줄여 귀한 자리에 올려왔던 전통 식기다. 현대에는 액세서리를 담는 보석함, 장식용 오브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청자 음각 목단문 십이지신 소 합'은 고려청자의 과학적인 음각 기법과 광주요의 수작업 공정으로 구현한 정교한 조각이 어우러진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