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지난 2014년 교제했던 전 여자 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법정다툼을 벌여왔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벌금 1억 원 및 지연 손해금을 지급받으라는 판결을 받아 승소했다.
이와 관련, 김현중은 "물론 내가 잘했다고는 할 수 없다. 매일 같이 자책하고 꿈을 꿨다. 압박을 받다 보니 친한 사람들 앞에선 편하게 지내는데 낯선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자연스럽게 위축된다.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게도 잘 연락을 못하겠더라. 나로 인해 피해를 줄까 연락을 끊고 지냈다"라고 말했다.
연예 활동을 재개하려는 것이냐는 물음에 활동을 꾸준하게 해왔다고 답했다.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줄 알지만 최근 독립영화 '장롱'을 찍어 미국 독립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환경이 좋지 않아 고생하며 찍었고 그 공을 인정받아 상까지 받았으나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한 식당에서 김현중은 인명구조법으로 시민의 목숨을 구했다. 이 일화가 기사를 통해 알려졌다. 김현중은 "전화기가 계속 울리더라. 과거 사건 이후로 전화가 계속 오면 공황에 빠진다. 전화기를 끄고 술을 마셨다. 다음 날 실시간 검색어에 내가 있더라. 차마 클릭할 수 없었는데 이후 매니저의 전화를 받고 내가 왜 실검에 올랐는지 알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생명을 살리는 기적 같은 일을 경험한 후 다시금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는 김현중. 이에 서장훈은 "어차피 과거를 싹 다 지울 수는 없다. 평생 달고 사는 거다. 진정성을 가지고 천천히 활동해라"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은 "평생 가지고 지내는 거다. 그건 어쩔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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