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스키장 방문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사진=이승철 인스타그램

가수 이승철이 스키장 방문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이승철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핸 꼭 내 맘에 드는 스킹을 할 거야"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스키장에 방문한 이승철이 눈만 내놓은 채 카메라를 응시 중인 모습이 담겼다.

정부는 최근 그동안 운영을 금지했던 스키장을 인원과 운영시간 등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일부 허용했다. 대신 운영을 허용하되 수용 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도록 했다. 장비 대여 시설이나 탈의실은 운영할 수 있지만 스키장 내에 위치한 식당, 카페, 오락실, 노래방 등은 기존처럼 집합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때문에 이승철이 스키장을 방문한 것이 방역 수칙을 어긴 것은 아니나, 일부 누리꾼들은 굳이 이 시국에 스키장 '인증샷'을 SNS에 올린 건 경솔했다고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승철은 비판을 의식한 듯 스토리를 삭제했고, "신곡 '우린'의 노래 녹음 마무리를 위해 당분간 인스타그램을 멈추겠습니다. 노래가 너무 '찐'이라 최선을 다해 부르고 싶네요. 그럼 '우린'이 발매될 그날에 다시 만나요"라는 글을 남긴 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승철은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