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7일 트위터를 통해 "조세재정연구원은 왜 경기연구원의 연구결과와 거의 동일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행정연구원에 대해서는 전혀 반박하지 않고 경기연구원만 물고 늘어질까요"라며 "그러니깐 (조세재정연구원이)연구 아닌 정치를 한다는 의심을 사는 것"이라고 침을 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조세재정연구원은 왜 경기연구원의 연구결과와 거의 동일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행안부 산하 재방행정연구원은 반박하지 않고 경기연구원만 물고 늘어니는 걸까요”라고 적었다.
앞서 조세연은 지난 4일 ‘지역화폐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최종 보고서를 통해 “경기연 연구는 지역화폐의 효과를 과대 추정하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조세연은 경기연의 연구에 대해 “엄밀하게 말해 지역화폐의 효과를 분석했다고 주장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존재한다”며 “지원금 형태로 지급된 지역화폐를 소비자가 현금 대신 구입해 사용하는 지역화폐와 동일시해 분석을 진행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조세연은 “지역화폐를 할인발행하는 경우보다 20배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므로 할인발행보다 소비 진작 효과가 크게 나타나면서 지역화폐의 효과를 과대하게 추정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한주 경기연 원장도 조세연이 지역화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조세연의 주장을 한 줄로 요약하면 ‘지역화폐는 경제적 효과가 없고 운영비용만 발생하기에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된다”고 했다.
이어 “조세연의 입장은 간단하다. 경제적 효과가 없음을 온갖 자료와 추계방법을 동원하면서 결국은 지역화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하자는 것”이라며 “그러나 지역화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간단하게 대체될 그런 문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 상품권 발행액을 15조원으로 지난해보다 5조4000억원 늘린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 상품권 발행액을 15조원으로 지난해보다 5조4000억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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