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용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6차 전수조사에 이어 두번째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9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지난 8일 진행한 7차 전수조사에서 총 574명을 검사한 결과 남자 11명, 여자 1명 등 수용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밀접접촉자로 분리되어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확진되며, 추가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7차 전수 검사는 지난 6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직원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구치소에서 여성 수용자의 확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1~5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이유로 6차 전수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7차 전수검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구치소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여성수용자에 대해 3일 주기로 실시하는 감염경로 추적관리 목적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종료하고, 예방 목적으로 1주일에 한 번 검사를 하기로 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45개 교정기관 전수검사 결과, 직원 1만3334명, 수용자 4만30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주교도소 등 2개 교정기관에서 직원 517명, 수용자 1537명이 추가로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 확진 인원은 총 1223명이다. 이 중에서 격리해제된 인원을 제외하면 확진 수용자는 1038명, 직원 29명, 출소자 111명이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서울동부구치소 666명, 경북북부2교도소 333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7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3명, 영월교도소 2명이다. 동부구치소에서 19명이 격리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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