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홀슈타인 킬이 이재성의 90분 풀타임 활약에도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0-21 분데스리가2 1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3일 오스나브뤼크에 1-2로 졌던 홀슈타인 킬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는데 실패했다. 8승5무2패(승점 29)로 선두 함부르크(9승3무3패?승점 30)에 승점 1점이 뒤진 2위를 유지했다.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재성은 이날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2차례 제공하는 등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두 팀은 전반전 45분 동안 서로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특히 홀슈타인 킬은 전반 33분 야니 세라가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때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선제골에 실패했다.
팽팽하던 흐름 속에 후반 7분 장크트 파울리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장크트 파울리의 오마르 마르무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러자 반격에 나선 홀슈타인 킬도 10분 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핀 바르텔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조슈아 메이스가 헤딩으로 슈팅,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두 팀은 추가 득점을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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