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여야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박 후보자는 같은달 25일 진행하기로 일정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30일 김 후보자가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됐을 당시 "철저히 검증하고 따져 물을 것"이라며 "(청문회장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지난 6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에 대해서도 "박 후보자는 언론에 보도된 것만 해도 워낙 많으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철저히 검증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두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한 가운데 두 후보자는 최근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 "청문회장에서 답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 후보자는 현재 1997년과 2003년, 2015년 등 세 차례 단기에 주소 이전을 한 것에 대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박 후보자는 고시생 폭행 시비,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이밖에 오는 20일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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