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원격수업으로 인한 디지털 격차가 교육 격차로 이어지고 않도록 일명 ‘디지털 튜터(Digital Tutor)’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구비 30여억원을 투입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에 관내 40개 초중고교에 150여명의 디지털 튜터를 파견한다.
이들은 긴급돌봄으로 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교사의 영상편집과 데이터분석, 원활한 비대면 수업 진행을 돕는다.
또한 창의적 체험학습과 정보화교실 운영 등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학습만족도를 향상시킨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6개 학교에 28명의 디지털 튜터를 파견했으며, 학교 교사들과의 면담 및 참여 강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는 이 사업 외에도 ▲교육현장 분석과 지역 내 취약가정 파악 ▲디지털 인프라와 기기, 콘텐츠 지원 ▲각종 돌봄서비스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가능한 재원을 적극 투입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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