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520명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했다. 6일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0명 증가한 7만2340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9명, 격리 중인 사람은 1만2838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92명 줄었다. 

총 검사 건수는 4만5832건으로 전날 8만7806건보다 4만1974건 감소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90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6812건이다. 

이날 확진자 520명 중 124명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6일 연속 500명대
신규 확진자 520명(해외 20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45명(해외 3명), 부산 34명(해외 2명), 대구 15명, 인천 35명, 광주 15명(해외 1명), 대전 3명, 울산 18명(해외 3명), 세종 1명, 경기 175명(해외 2명), 강원 4명, 충북 7명, 충남 7명(해외 1명), 전북 5명, 전남 15명, 경북 15명, 경남 18명, 검역 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6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월 4일부터 17일까지 '1020→714→838→869→674→641→657→451→537→561→524→512→580→520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전날 대비 47명 감소한 500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주 동안 국내 발생 추이는 '986→672→807→832→632→596→623→419→510→535→496→483→547→500명'이다. 

1주일 동안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8.6명으로 전날 516.1명에서 17.5명 줄었다. 12월 5일 487.7명 이후 43일 만에 400명대를 기록한 셈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발생 확진자가 17.5명 줄었다. 사진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모습. /사진=뉴스1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50명(경기 163명, 서울 148명, 인천 30명)으로 전날 341명 대비 9명 늘었다. 1주간의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은 333.6명으로 전날 351.7명에서 18.1명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일보다 11명 감소한 1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3명은 해외 입국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10일째 200명 미만을 기록했다. 

확진자 상당수는 앞선 확진자와 접촉했다. 집단감염별로는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동대문구 소재 역사 ▲구로구 소재 요양시설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Ⅰ ▲용산구 소재 미군기지 ▲상주 BTJ 열방센터 ▲강동구 소재 요양시설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전날 7명보다 증가한 1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이다. 경기 일일 확진자는 나흘째 200명 미만을 유지했다.

인천은 전일보다 2명보다 증가한 35명의 확진자가 추가 확진됐다. 부산에서는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수영구 사도행전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누적 사망자 1249명
울산은 해외 유입 2명을 포함해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인터콥(전문인국제선교단)발 확진자는 7명 추가됐다. 현재까지 인터콥 관련 울산 지역 누적 확진자는 165명이다. 

경남은 18명이 확진됐다. 발생 지역은 김해, 창원, 밀양, 진주, 양산, 거창, 사천이다. 김해에서는 부산 보험회사사무실 관련 2명이 새롭게 감염됐다.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사 1249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대구에서는 달서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7명 더해지며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경북은 15명, 강원 4명, 충북 7명, 대전 7명, 충남 7명, 전북 5명, 광주 15명, 전남 15명, 세종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7명, 유럽 5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249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1.7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감소한 352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는 506만1290명이며 이 중 482만956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5만938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