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WBA)은 최근 벤테케를 영입하기 위해 팰리스 측에 이적 문의를 건넸다.
스카이스포츠는 벤테케가 샘 앨러다이스 WBA 감독의 최우선 영입 타깃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기간 뛰며 득점 능력을 증명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WBA는 팀 내 재정 상황이 열악한 탓에 아직 팰리스가 원하는 수준의 제안은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벤테케와 팰리스의 계약이 불과 6개월 밖에 남지 않았기에 이적 협상은 이달 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벨기에 출신의 벤테케는 190㎝의 장신을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가 돋보이는 공격수다. 자국 명문 헹크와 스탕다드 리에주를 거쳤고 KV 코르트레이크, KV 메헬렌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벤테케는 2012년 애스턴 빌라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발을 디뎠다. 빌라에서 101경기 동안 49골을 터트려 주목을 받은 벤테케는 2015년 4650만유로(한화 약 623억원)라는 거액에 명문 구단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42경기 동안 10골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1년 만에 팰리스로 떠났다. 만약 WBA 입단이 현실화되면 벤테케 커리어에서는 8번째 구단이 된다.
WBA는 벤테케 외에도 에버튼의 셍크 토순, 갈라타사라이의 음바예 디아뉴, 본머스의 조슈아 킹 등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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