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비인가 IEM국제학교에서 지난 25일 0시 기준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25일 IEM국제학교에 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창가에 서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미인가 대안학교'로 인한 지역전파 우려가 커지자 교육부가 방역당국과 협조해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전진석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업무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미인가 대안학교의 방역은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교육부·지자체의 관리·감독 및 실태파악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전 국장은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제정안'(대안교육법)이 시행되면 현황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대안교육법은 인가받지 않은 대안교육시설도 대안교육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는 내용이 골자다.

전 국장은 "(대안교육법이) 시행령 마련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되는데 많은 (미인가) 대안학교가 등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황 파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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