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를 그린다.
조은지는 극 중 상냥한 동네 약사 '순규'를 연기힌다. 순규는 어릴 때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일찍 철이 들어버린 인물로 교과서 같이 도덕적이며 뚝심도 있지만 알고 보면 외로움이 일상이 되어버린 연약한 여인이다.
한편 조은지는 최근 영화 '낮과 달'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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