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최소 84명 추가 발생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84명 늘어난 2만377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112명)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서울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191명을 기록한 후 '21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300~500명대를 오르내리던 '3차 대유행'의 최다치와 비교해 완만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진데다가 직장 등 일상생활 속 감염도 곳곳에서 속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19명, 확진자 접촉 42명, 해외유입 3명, 조사 중 20명 등이다.
중구 소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또 강남구 소재 직장3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었다. 해당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증가했다. 강동구 가족 관련해선 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관악구에서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가족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과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는 각각 1명이다.
구로구에서도 확진자 5명이 나왔다. 감염경로를 보면 Δ확진자 가족 접촉 2명 Δ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Δ감염 조사 중 1명 등이다.
송파구에선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2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 간 접촉을 통한 확진자는 1명이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동대문구에서도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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