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박 장관은 오전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총 1265명이다. 이 가운데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 인원이 1000명을 넘는다.
박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으로 임명되자마자 바로 동부구치소로 가서 충분한 경청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로 교정직 공무원은 공무원대로 수감자는 수감자대로 큰 상처가 남은 것 같다"며 "조사 차원이 아니라 특별히 동부구치소에서 1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한 이유나 밀집도 문제 등을 짚어볼 생각"이라며 방문 취지를 밝혔다.
임기를 시작한 이날 새벽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님의 재가를 거쳐 제68대 법무부장관으로 일하게 됐다"며 "코로나 방역이 민생"이라고 적었다.
이어 "검찰은 방역당국의 조치를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범법행위를 민생침해사범으로 간주하고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동부구치소 업무보고를 마친 뒤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법무부로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오후 중 박 장관의 취임식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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