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한항공이 요스바니의 활약 속에 3연승을 질주하며 삼성화재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대한항공은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1(25-18 25-22 21-25 27-25)로 승리했다.
연승을 이어간 대한항공은 17승8패(승점50)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탄탄히 했다. 2위 KB손해보험(15승10패·승점45)과의 승점 차는 5점으로 벌렸다. 5연패를 당한 삼성화재는 4승21패(승점19)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대한항공 요스바니는 17득점을 올리면서 나아진 컨디션을 보여줬다. 정지석은 서브 득점 6개를 비롯해 22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 마테우스는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한항공은 1세트 중반 정지석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경기 흐름을 잡았다. 정지석은 3연속 서브 에이스를 비롯해 강한 서브로 삼성화재 리시브를 흔들었다.
20점 고지를 넘어선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를 투입했다. 요스바니도 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고 대한항공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마테우스의 활약에 고전하며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진지위, 진성태의 속공 득점으로 버텼고 중반에는 정지석의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0-20에서 대한항공은 진성태의 블로킹과 요스바니의 서브 에이스가 연속해서 나오며 역전했다. 계속해서 대한항공은 진성태의 속공과 요스바니의 백어택으로 2세트도 잡았다.
대한항공은 3세트 초반 코치가 경고를 받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5점 차로 끌려갔다. 요스바니의 활약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화재의 집중력이 좋아 승부를 마무리짓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4세트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듀스까지 이어진 팽팽한 승부에서 대한항공은 25-25에서 임동혁의 오픈으로 한걸음 앞서갔다. 이어 요스바니의 득점으로 대한항공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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