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마인츠 소속의 지동원(30)이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의 안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동원을 임대 영입했다. 지동원은 29번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동원은 일곱 번째 팀에서 뛰게 됐다. 지난 2010년 K리그의 전남드래곤즈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동원은 2011년 선덜랜드(잉글랜드)로 이적,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선덜랜드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2013년 독일의 아우크스부르크에서 6개월 단기 임대 생활을 했다.
2014년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지동원은 1년 뒤 다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됐고, 결국 2015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에서도 지동원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2018년 독일 2부리그의 다름슈타트로 6개월 임대 이적을 하기도 했다.
2019년 마인츠로 팀을 옮긴 지동원은 잦은 부상으로 망ㅎ은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지동원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지동원은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내게 뛸 기회를 줘 감사하다. 남은 시즌 팀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2부리그로 승격한 브라운슈바이크는 18경기를 치른 현재 4승5무9패(승점17)로 15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7위 잔트하우젠(4승3무11패?승점15)과는 불과 2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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