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는 브라질 플루미넨세 소속의 카이키와 메티뉴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어린 선수들은 옛날부터 유럽 유수의 명문 구단들과 연결됐다. 유럽 구단들은 발전 가능성이 충만한 선수들을 비교적 몸값이 싼 어린 시기에 데려오기 위해 꾸준히 기회를 엿본다.
최근만 놓고 보면 네이마르(현 파리 생제르맹)를 데려왔던 FC바르셀로나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호드리구를 차례대로 영입한 레알의 사례 등이 있다. 맨시티 역시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를 영입해 주축 공격수로 성장시킨 바 있다.
맨시티의 새로운 타깃은 플루미넨세의 17세 듀오다. 이 중 카이키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으로 벌써부터 네이마르와 비교될 정도의 높은 평가를 받는 재능이다. 콩고계인 메티뉴 역시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으로 구단 내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로 알려졌다.
다만 맨시티의 영입 작업이 마냥 순탄히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경쟁자가 벌써부터 붙었다. 카이키의 경우 이미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잉글랜드의 리버풀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루미넨세팀 내부 사정도 맨시티에게는 걱정거리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플루미넨세 구단 회장인 마리오 비텐쿠트는 최근 또다른 유망주 마르쿠스 파울루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시키는 과정에서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파울루의 재계약이 미뤄진 탓에 이적료 한푼 받지 못하고 그를 떠나보내게 됐기 때문이다. 때문에 플루미넨세는 두 선수의 이적을 최대한 미루거나 최소 1500만파운드(한화 약 23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받아야 그를 보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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