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겨울철 유행(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서둘렀어야 한다고 답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3차 유행 차단을 위해 정부가 단계를 더 빠르게 올렸어야 한다'라는 질문에 83.4%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답은 15.0%에 불과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적용의 공정성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3차 유행 시기에 거리두기 정책이 모든 국민에 공정했느냐는 질문에 49.3%가 '그렇다'고 했고 48.3%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을 경험했느냐'는 질문에는 81.2%가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17.4%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79.8%에 달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8.5%에 그쳤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효과에 대해서는 상당수가 긍정적이었다.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코로나19 3차 유행에 효과적이었느냐'라는 질문에 81.3%가 '그렇다'고 했고 '효과적이지 않다'는 응답은 16.7%였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 및 모바일조사를 병행해 이뤄졌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