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엘씨(CLC) 멤버 엘키가 팀을 탈퇴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씨엘씨(CLC) 멤버 엘키가 팀 탈퇴와 함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엘키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린다. 전속계약이 종료됨과 함께 그룹 CLC에서 탈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상호 원만한 협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그동안 엘키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엘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엘키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자필편지를 올리며 의미심장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엘키는 "이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올 때마다 정말 스스로가 무능력하다고 느껴지고 많이 답답했다"고 했다.

또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걸 해드리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이상 그냥 놔둘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지난 5년 동안 정말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 채웠다"고 해 CLC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커졌다.


엘키는 2015년 CLC 멤버로 데뷔해 '블랙 드레스', '도깨비', '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8년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