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이 '유퀴즈'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변남석 자기님이 출연, 밸런싱 아트의 매력과 더불어 자신의 매력까지 보여줬다.

그는 밸런싱 아티스트가 된 이유에 대해 "어떻게 하면 놀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이게 지향점이었다. 제가 놀이를 보여주고 사람들이 저한테 개런티를 주지 않냐. 이게 취미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직업이 됐다"라고 밝혔다.


수익 구조에 대해서는 "'시간 있냐, 얼마냐' 주최 측이 물어보고 협의해 수익을 얻는다"라더니 "한국에서는 주로 '재능 기부 좀 해 달라' 부탁을 많이 받는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재능 기부도 한다는 그는 초등학교에서 중심 잡기 교육을 한다고. 그러면서 아이들이 얼마 버냐고 물을 때 '너네 아빠 출근하시니? 내일도 가시니? 월급 받으시지? 그럼 난 한번만 가면 돼'라고 대답한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은 "강력하긴 한데 아이들이 놀라겠다"라며 웃었다.

변남석 자기님은 두바이 등 해외 공연을 많이 해봤다며 "외국에서 저를 밸런싱 아티스트로 부르더라. 제가 정체성이 흔들려서 아티스트 맞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어떤 협회에서 증을 하나 만들어 주더라.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돌 쌓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밸런싱 아트의 원리를 궁금해 했다. 변남석 자기님은 "쉽다. 중력을 사용한다. 물체는 무게중심선이 있다. 수직으로 맞추면 선다. 만나는 지점에 작은 마찰을 줘야 한다. 두 분도 재능이 갑자기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이것 때문에 여러 나라 초대를 받았다. 보여드리겠다"라더니 기이한 병 쌓기 시범을 선보여 놀라움을 줬다. 조세호는 놀라움에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사진 촬영을 했다. 변남석 자기님은 시그니처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진짜 아티스트 맞으시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관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얘기는 '붙였냐', '끼워 맞췄냐'라고. 변남석 자기님은 "이런 말을 많이 들어서 일반적으로 다 아는 음료수 병으로 한다. 특별한 병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며 "노력을 많이 했다. 돌을 세우며 하루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변남석 자기님은 유재석을 앞에 세웠다. 사다리에 오른 유재석은 어려운 중심을 잡고 스스로 놀라워했다. 모두가 밸런싱 아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 변남석 자기님은 "처음에는 다 불가능이라고 생각하는데,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만 있으면 다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뭔가 양쪽에 균형이 맞춰지는 느낌이 몸으로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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