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0명 추가됐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대비 120명 늘어난 2만4871명이다.
서울에서 이날 0시부터 21시간 동안 총 1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서울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7일 이후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 광진구 헌팅포차(포차끝판왕 건대점),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희망지원센터),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등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6시 기준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68명으로 증가했다.
광진구 헌팅포차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47명이다. 해당 시설 이용자가 지난달 29일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직원, 이용자, 지인 등으로 전파됐다.
포차끝판왕은 식당으로 등록됐지만 실제로는 클럽 형태로 운영됐다. 구청 단속 시 이용자가 춤을 추며 술을 마시던 현장이 적발된 바 있다.
광진구는 확진자 9명이 지역 내 '오늘술집주다방'(동일로 22길64) '바라바라밤X쏠로포차'(동일로 22길92-2) '1943건대점'(동일로22길81 2층) 등 3곳의 포차를 방문한 사실도 확인함에 따라 방문자를 상대로 검사를 안내했다.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희망지원센터)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76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확진자는 1명 증가한 16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4명(총 819명), 기타 집단감염은 9명(총 910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57명(총 7808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는 4명(총 1111명),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는 31명(총 5748명) 늘어났다.
광진구 외에도 자치구별로 지역 내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방문자가 파악되지 않은 곳을 공개했다.
강북구는 이날 "1월27일~2월2일 아쿠아사우나(한천로1131), 1월28일~2월3일 오전 5시~6시30분 애매식당(한천로140길55) 방문자는 강북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방역당국은 "1월25일~2월1일 관악구 남부순환로1794 미주하버드텔 입주자 및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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