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 녹화 하루 전 진달래의 모습이 담겼다.
진달래는 눈물을 흘리며 "어차피 (경연을) 해도 통편집이고 다른 참가자들한테 피해가 가는 거면 (경연) 그만 하겠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진달래는 준결승에 진출해 강혜연과 함께 '한곡 부르기 미션'을 위해 호흡을 맞추고 있던 상황이었다. 진달래는 강혜연을 찾아가 "나 때문에"라며 눈물을 흘렸고 강혜연은 "언니 때문 아니다. 언니가 더 힘든데"라며 위로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에게 진달래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진달래씨가 개인적인 상황에 의해 오늘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진달래씨 자리에 누가 오게 될 지는 마스터 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달래의 빈자리는 양지은이 채웠다. 녹화 전날 추가 합격 소식을 접한 양지은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달래의 과거를 폭로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학창 시절 진달래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20년 전의 일들이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는데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게 TV에 나오고 그 안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사실이 참 속상하다"고 폭로했다.
진달래는 이튿날인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창시절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 받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신의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진달래는 "어린 시절 철없는 행동이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으셨다는 말에 가슴이 찢어지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다"며 "저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에 지난 시절 저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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