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5대 광역시에 22만가구 주택 공급을 포함한 2·4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2월 중 광주지역 분양사업경기는 전월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기준치를 밑돌며 부정적 인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중 광주지역 분양사업경기는 전월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기준치를 밑돌며 부정적 인식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놓은 '2021년 2월 분양사업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HSSI 전망치는 90으로 전월(86.3)에 비해 3.7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은 87.5로 전월(88.8)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 Housing Sales Survey Index)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면 분양사업여건이 '긍정적'임을, 그 반대이면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광주는 지난 4일 지방 5대 광역시에 22만가구에 달하는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포함된 부동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양사업여건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고분양가관리지역에 의한 가격규제가 여전히 지속되면서 사업지별 분양성 편차가 크게 나타나면서 부정적 기류는 이어졌다.


이 달 광주·전라권 예상분양률은 85.1%로 전국 7개 권역 중 ▲서울(90.7%) ▲인천·경기권(89.0%) ▲대전·충청권(86.6%) 다음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신규주택 수요와 정부 공급계획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도권과 일부 지방광역시에서 기준선을 상회하는 전망치 기록. 계획 추진 상황에 따라 사업여건에 변화가 예상되는 바 바, 공급시장 환경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