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명 늘어 누적 8만524명이라고 밝혔다.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전날(370명)보다 23명 늘어났으나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42명, 경기 108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서 247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8명, 부산 14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경남 10명, 대전 8명, 제주 6명, 경북 4명, 울산·충북 각 2명, 강원·전북·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경기(6명), 전북·경북(각 3명), 경남(2명), 서울·인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146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197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6175건으로, 직전일 4만4083건보다 2092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85%(4만6175명 중 393명)로, 직전일 0.84%(4만4083명 중 370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7%(589만3353명 중 8만524명)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은 전체 확진자 70% 이상이 집중됐고 감염 확산의 위험이 아직 남아 현행 밤 9시 영업 제한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밤 10시로 제한을 완화하되, 현행 유지를 원할 경우 지자체의 자율권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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